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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0분간의 혈전 끝에 동방요요몽 이지모드 굿엔딩 실패했습니다. 초반 페이스가 좋아서 1년만의 원코인클리어가 눈앞에 보이는듯 했으나 중반 이후 유령악단에게 3번 죽는
1년 전에만 해도 꽤나 쉽게 쉽게 달성한 목표들이었는데(사실 루나틱 1면 노봄 노미스는 좀 운빨도 받았습니다만;) 그동안의 공백으로 연습을 통 못했더니 다시 넘기 힘든 산이 되어 버렸네요. 역시 무슨 능력이든 쓰지 않으면 쉽게 쉽게 녹슬어 버리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녹슬어 버린 건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도 힘든 법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밤은 그동안 손 놓고 있었던 책도 좀 읽고 공부도 좀 해야 겠습니다ㅠ 아아, 이렇게 훌륭한 삶의 교훈을 주는 게임을 기성세대는 왜 싫어하는 걸까요. (뭔가 이상한 글 전개)
오늘은 운전면허 학과시험(=필기시험)을 보러 도봉자동차면허학원에 갔다왔습니다.
뭐, 여러가지 난감한 일들이 있었지만(시험장 근처에서 운전학원 홍보하는 아저씨들을 떼어내기 위한 노력과, 사진을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쌩돈 8천원을 허무하게 쓰고 사진을 새로 찍고, 시험장 안의 헌혈차 앞에서 헌혈을 권하며 곤란하게 하신 아주머니-진짜 봄에 헌혈할께요-, 생각보다 복잡미묘간단한 절차 등등) 역시 인상적이었던건 신체검사 였습니다. 5천원을 내고, 신분증을 보여주면 안으로 들어가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력검사는 눈을 대충 가리고 찡그려가며 억지로 합격. 색맹검사는 숫자를 읽기도 전에 이상없음 도장을 쾅쾅쾅. 끝. 왜 이 허접한 신체검사가 시험 응시료보다도 비싼지 의문입니다. 사실 신체검사에 관한 이런 유머도 있긴 합니다만, 오늘은 여러모로 쓸데없이 돈을 쓴 것 같아 아쉽습니다. 뭐,합격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할까요. 덧. 오후에 교육받다가 3일만에 또 시동 꺼트렸습니다. 것도 철도건널목에서요. ㄱ- 시동꺼짐 1회 와이퍼 작동 2회 잔소리듣기 ∞ 숙련된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은 평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운전이란거 생각보다 복잡미묘하고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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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뭐,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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